Glen Check

서울을 주 무대로 삼고 있는 글렌체크는 김준원과 강혁준 두 멤버가 결성한 인디 밴드다. 2011년 데뷔한 이래로 2013년과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& 일렉트로닉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. 이후 섭외 1순위로 오른 글렌체크는 섬머 소닉(일본), 뉘 소노르(프랑스) 그리고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(미국) 등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팬 베이스를 넓혔다. 해외 각지에서 쌓은 경력은 글렌체크의 창조력으로 직결됐다. 밴드는 세대 그리고 비주얼 아트 및 패션을 넘나드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. 또한 일렉트로니카부터 얼터너티브 록까지 넘나들며 그들의 음악 장르를 규정하는 틀을 거부하고 있다. 어떤 형태가 됐건, 글렌체크는 이 시대의 유스 컬처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다.